논산시-건양대, 지역교육혁신과 동반성장을 디자인하다

논산시와 건양대학교가 지난 23일 건양대 짐나지움에서 논산시민과 함께하는 '2019년 지역혁신 상생협력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제7회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논산시 국방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혁신주체(지자체, 기업, 학교)간 공감대 형성과 '지역인재 양성 혁신체제 확산'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25개 지역기업이 부스을 운영해 지역민에게 가상현실(VR), 드론, 공예 만들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경품추첨, 축하공연,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통해 시민에게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개막식에서는 신신호텔그룹과 선진인더스트리에서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각각 5000만 원과 2000만 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건양대 이원묵 총장은 "건양대는 지역거점대학으로써 '지역교육혁신,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지역혁신인재 양성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