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응급구조·글로벌의료뷰티학과, 대전 0시 축제서 체험부스 운영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응급구조학과(학과장 박정희)와 글로벌의료뷰티학과(학과장 이주연)가 8월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대전 0시 축제’에서 학생 및 일반인 대상 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응급구조학과는 16일 교수와 재학생들이 함께 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열어 축제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한편 ‘2023 대전광역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신청방법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건양대 응급구조학과 박정희 학과장은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대전시민의 심폐소생술 시행 능력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일반인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의료뷰티학과는 17일 학과 내 학생회 및 메이크업동아리(MAC), 네일아트동아리(Nail Studio)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수분장 및 아이돌 메이크업 등에 대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눈높이에 맞춘 아이돌 메이크업과 상처분장 체험 진행을 통해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정보제공 및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향후 메이크업 등 미용을 전공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건양대 글로벌의료뷰티학과 이주연 학과장은 “이번 홍보부스는 대전시민들에게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등 미용의 아름다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즐거워하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