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지역혁신 산학연협력 FAIR 성황리 종료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 등 캠퍼스 일대에서 개최한 ‘2023 지역혁신 산학연협력 Fair’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건양대 교수와 학생, 외부 산업체 및 지자체 관계자 수백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페어는 건양대의 산학협력 친화적 문화확산과 산학협력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고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페어는 첫날 23일 바이오분야 동향 및 취업특강, 의료신소재 산학협력 포럼, 친환경 탄양 비군사화 세미나 등이 열렸으며 24일에는 캡스톤 경진대회 본선심사와 Lab-Corps 중간발표 컨설팅, 바이오헬스 글로벌인증 일자리포럼, 충남 기술사업화 혁신협의체 성과교류회,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등이 진행됐다.

특히 24일 현장중심 교육과정(캡스톤디자인)의 활성화와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위해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2023 KY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성과 경진대회’는 총 25개팀 130여명의 인문, 자연, 공학, 예체능 등 여러 분야의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어린이 차량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시뮬레이터 구현’을 주제로 출품한 재난안전소방학과의 ‘Fire and Safety D Team’(이승재, 이승학, 김태영, 한경우, 이동현, 손기호, 정의영)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의료IT공학과의 ‘Genios’와 융합디자인학과의 ‘B:Emotion’, 우수상에는 의료공간디자인학과의 ‘INTJ’와 의료신소재학과의 ‘음파루파’, 글로벌의료뷰티학과의 ‘For you’, 장려상에는 치위생학과의 ‘SH 구강보건팀’, ‘에이징웰 건치’, 융합디자인학과의 ‘FLOAT’, 물리치료학과의 ‘슬기로운일상생활’이 선정됐다.

건양대 LINC3.0사업단 오도창 사업단장은 “2023학년도의 교육적 성과가 이번 행사와 같이 훌륭하게 도출된 것에 교과목을 운영해주신 교수님들과 학생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내·외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